손빨래 후 물 빼는 좋은 방법입니다.

기나긴 방학 같은 연휴를 보내는 동안 집안 정리를 했습니다. 가족들 겨울옷도 살펴보고...헉~보관을 잘못해 냄새가 나서 세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겨울자켓 물빨레해야 한다길래 욕조에 세제를 풀고 담가놨습니다. 무려 3벌이나 됩니다. 겨울자켓을 손으로 빨아보기는 처음입니다. 남편 손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세탁소에 맡기면 되는데 무슨 심술이냐고...덤비네요. 세탁소에 드라이하면 겨울패딩 자켓 속에 있는 거위털, 오리털에 있는 좋은 것들이 같이 씻겨나가 보온력이 털어진다고 합니다. 털도 포근함이 많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보온력이 당연히 털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손빨래 해 봅니다. 물에서 건졌다가 넣었다가 헹구는 것에 남편 힘들어 하네요. 문제는 헹굴때마다 옷에 물을 빼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합니다. ..
오늘의 SNS 2017. 10. 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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